[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 스포츠가 기존 골프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자 취향에 맞춰 ‘N골프’로 리뉴얼 한다고 20일 밝혔다. 추후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강화에 특히 시선이 집중된다.

본 서비스는 약 3만여 편의 골프 경기 및 레슨 동영상을 주제와 클럽 및 인물 별로 각각 분류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은 영상을 쉽게 찾고 검색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나눈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N골프에 시선이 집중된다. 출처=네이버

국내외 유명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N 라이브 레슨’도 새롭게 선보인다. 채팅창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프로에게 실시간으로 직접 질문하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 기능을 갖춘 콘텐츠로 골프 매니아들에게 큰 호평을 받을 전망이다.

선수들의 실시간 경기 기록과 리더보드 및 다양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실 DB와 라이브온 기능도 강화된다. 네이버 스포츠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강화될 전망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 운영총괄은 “앞으로 ‘N골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이용자 맞춤형 골프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양한 골프 창작자들과 함께 최고의 골프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해서 한국 골프의 대중화 및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