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 직원이 한샘홈케어 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습. 출처= 한샘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7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홈케어 시장을 공략한다.

한샘은 가구, 부엌, 욕실, 가전 등 가정 공간을 종합 관리하는 서비스 ‘한샘홈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샘은 최근 수면 환경, 실내공기질 등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는데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홈케어 서비스 영역을 기존 매트리스 제품에서 가구, 부엌·욕실, 가전, 주거환경, 단열상품 등으로 확장한다. 각 제품에 대한 살균, 세척, 교체 등 서비스를 실시하고 침실, 거실 등 공간별 맞춤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

고객은 한샘홈케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회원 가입도 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홈케어 전문가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차별화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