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베이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NH농협손해보험과 손잡고 18일부터 이커머스 최초로 모바일 보험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G마켓, 옥션, G9등 이베이코리아 계열 오픈마켓 회원은 각 마켓에서 커피나 영화 e쿠폰을 구매하듯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자유롭게 구매하고, 기프티콘처럼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다. 

G마켓, 옥션의 e쿠폰 카테고리에서 3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2만원권 등 총 4종류의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보험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선물 받은 고객은 NH농협손해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상품권 번호를 입력해 보험료를 결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G마켓, 옥션에서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이로써, 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여행자 보험용 상품권을 선물하거나, 집들이를 앞두고 주택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권을 기프티콘 형태로 보내는 새로운 선물 풍속도가 생겨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에서 ‘보험상품권’을 검색하거나, NH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나영호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e쿠폰, 렌탈, 가사 청소 도우미 등에 이어 보험에 이르기까지 비대면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라면서 “이는 이커머스 최초로 보험 상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