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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닥터] 하이브리드 SUV의 진수…렉서스 NX300h2.5l 가솔린 엔진과 3개 모터 조합…복합연비 12.4km/l
▲ NX300h.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준중형 SUV를 구입하는 데에는 고려해야 할 조건들이 많다. 특히 안전과 실내공간 그리고 연비는 핵심 고려사항으로 꼽힌다. 여기에 미혼이라면 가정이 생긴 뒤를, 기혼자라면 경제성과 실용성을 따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 일탈을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가 담긴 차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기자가 시승한 NX300h는 위에 언급한 조건을 갖춘 차다. '렉서스·하이브리드=아저씨 차'라는 편견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젠틀한 디자인을 보였고, 여기에 하이브리드 특유의 가속감도 갖췄다. 고속도로와 국도 주행에서의 경쾌함, 힘껏 질주해도 12km/ℓ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연비, 편의사양과 실용성 모두 빼놓지 않고 갖췄다. 심지어 조용하다.

NX300h의 첫 인상은 도심의 세련된 이미지를 잘 담아낸 느낌이다. 기존 라인업들이 보인 묵직함과 달리 가볍고 미려하다. 전면에서 보는 디자인과 측면에서 보는 외향도 다르다. 각각의 영역에서 보이는 매력이 제각각이다.

▲ NX300h.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외관 인테리어도 훌륭하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특히 '취향저격'이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형태가 좋다. 와이드 형태로 뻗은 네비게이션은 시선을 어디에 두어도 거슬리지 않고, 운전중 시야의 사각을 만들지도 않았다. 공조기와 시계, 각종 조작버튼은 한눈에 보더라도 모든 기능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전면 계기판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을 모았다. 배터리 용량과 최고속도, RPM 등은 아날로그로 표현된다. 운전자에게는 충분히 익숙한 ‘직관적 표현’이다. 디지털 계기판은 아날로그 에코, 노멀, 스포츠모드와 안전모드를 보여준다.

전체적인 디자인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가죽 소재를 기능에 맞게 적용해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운전자 손이 닿는 암레스트, 사이드 패드, 도어는 부드러운 소재로 마감해 고급감을 높였다. 스티어링 휠의 조작성은 평범한 편이다. 그립은 손에 알맞게 잡힌다.

▲ NX300h.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NX300h에는 2.5ℓ 가솔린 엔진과 두개의 모터(MG1, MG2)가 장착된다. 2.0ℓ 엔진을 얹는 경쟁모델과는 기본 출력부터 다르다. 또한 구동축에 3번째 모터(MGR)를 추가해 시스템 총출력 199ps, 최대토크 21.0 kg·m, 도심 연비12.4km/ℓ의 뛰어난 성능을 낸다.

이외에도 렉서스의 첨단 AWD 하이브리드 시스템 ‘E-four’가 장착된다. 힘은 물론 상황에 맞는 정교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이뤄지는 것이다.

▲ NX300h. 사진=렉서스코리아

주행 중 가속력은 나무랄데가 없다. 시트에 몸이 붙을 듯한 짜릿한 가속 쾌감과 부드럽게 올라 붙는 속도감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전기모터 덕분에 저속 구간 응답성이 좋고, 급가속에서도 주변 차량을 충분히 따라잡는 능력을 보였다.

에코, 노멀, 스포츠 등 3가지 주행 모드에 따라 서스펜션과 댐퍼 값이 변하는 것도 재미있다. 스포츠 모드 주행에서 규정속도를 훌쩍 넘기는 주행을 하더라도 연비는 12km/ℓ 수준을 유지했다.거침없는 주행감은 일상의 무료를 날리기 충분하다.

전장과(4640㎜)과 전폭(1845㎜)은 경쟁 제품과 비슷하고, 전고(1640㎜)는 준중형 SUV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형적 크기로만 봤을 때 투싼과 싼타페의 경계에 있고, 폭스바겐 티구안 대비로는 조금 크다.

2열 시트에는 전동식 각도조절이 가능한 등받이를 달았다. 키 183cm인 기자가 앉아도 불편함이 없다. 낮은 전고를 가졌지만 트렁크 용량은 줄지 않았다.

NX300h의 가격은 SUPREME 트림 5820만원, EXECUTIVE 6530만원이다.

▲ NX300h.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김덕호 기자  |  pado@econovill.com  |  승인 2019.12.23  07: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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