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과 SK가스는 지난 18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케미칼 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초청하는 송년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진=SK케미칼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SK케미칼과 SK가스는 지난 18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케미칼 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초청하는 송년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일곱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희망메이커 송년회는 ‘2019 행복 Up  희망 Go’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성남 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 SK케미칼과 SK가스 구성원,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들을 위한 비보이 전문 공연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의 450가정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직접 마련한 방한키트(Kit) 450세트 전달식도 함께 마련했다.

SK케미칼과 가스, 디앤디 구성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전기방석, 손난로, 핫팩 등 10여 개 방한 용품과 가정 간편식을 담아 직접 제작했다.

SK 구성원들의 선물에 대한 답례로 희망메이커 청소년들은 1년 간 준비한 방송댄스, 우쿠렐레, 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K케미칼 이광석 사회공헌 사무국장은 “후원 아동 및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7년째 송년회를 열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메이커는 회사 내 각 팀이 지역 청소년과 1대 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 SK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매년 220여 명의 지역 청소년을 후원해 왔다.

이외에도 SK케미칼은 전국 12개 지역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및 도시락 배달, 신입사원봉사 활동, 초등학교 환경교육,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친환경’, ‘사회복지’ 및 ‘행복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