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얼리 엑세스가 출시됐다. 출처=네오위즈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네오위즈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의 얼리 엑세스 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지난 2017년 7월 PS4용으로 출시됐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PC 버전이다.  

얼리 엑세스는 정식 출시 전 테스트 단계로 한국 시각 기준 19일 오전 11시에 출시됐으며, 에어 모드 및 프리스타일 모드, 컬렉션, 랭킹 시스템 등을 우선 선보인다.

에어 모드는 디제이맥스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곡을 플레이하거나 감상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유저들과 채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획득한 곡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디제이맥스 리스페트 V의 신규 난이도인  SC패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키보드 전용 패턴으로 170여 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컬렉션에서는 자신의 누적 성과와 보상을, 랭킹에서는 곡별 순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얼리 엑세스는 마시멜로(marshmello), 유키카(YUKIKA) 등 새롭게 등장하는 유명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 총 157곡으로 구성됐으며, 정식 출시 때는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등 추가 음원을 수록할 예정이다.

가격은 4만9800원이다. 얼리 엑세스 출시 기념 할인 20% 이벤트가 진행되고, 자사 PC 리듬 게임 탭소닉 볼드 구매자들에게는 20%를 추가 할인해준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이번 테스트를 거쳐 2020년 1분기 내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백승철 PD는 “얼리 엑세스 기간 동안 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스팀을 통해 더 많은 게이머들이 디제이맥스 시리즈를 새롭게 접하는 것은 물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