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 '황금밥알 볶음밥',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제품들. 출처=풀무원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3대 혁신제품으로 냉동 HMR 시장 5위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혁신적인 콜드체인시스템으로 두부, 김치, 생면 등 국내외 신선식품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1위 두부기업이자 한국의 대표 바른먹거리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신선식품 인프라와 노하우를 토대로 냉동HMR R&D에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올해 0.7mm 초슬림 만두피 ‘얇은피꽉찬속 만두’, 계란코팅 ‘황금밥알 볶음밥’,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냉동HMR 시장 5위에서 2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풀무원의 냉동HMR 실적과 비교해도 괄목한 성과다. 올해 10월까지 풀무원 냉동HMR 누적 매출은 전년 동일기간 대비 35.6% 성장했다. 올해 매출액은 무난하게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김미경 상무는 “시장에 나오는 모든 신제품들은 ‘차별화’라는 무기를 들고 나오지만 살아남는 것은 실제 몇 개 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R&D를 더 강화해 지금껏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맛있고 신선한 풀무원만의 가정간편식을 지속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