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고객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리뷰'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동영상 시대가 도래하며 동영상 리뷰도 등장했다. 직관적인 동영상 구매후기로 쇼핑을 돕는 비디오 쇼핑 플랫폼이 있다. 바로 (주)261하우스의 패브(faav)다.

패브는 동영상 검색량 증가 추세에 맞춰 쇼핑 플랫폼에 비디오 콘텐츠를 접목 시킨 서비스로 정식 Web 버전이 6일 출시된다.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소비자들은 리뷰 영상을 통해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리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용자는 패브 앱에 게시된 동영상을 재생해 상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앱에서 링크를 통해 쇼핑몰 사이트 등 판매 채널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을 활용해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비디오 커머스를 전면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기존의 쇼핑 플랫폼과 차별화된다.

이번 정식Web 버전은 소비자들이 참여 가능한 '0원 행사', '리뷰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솔직 리뷰 영상을 지속적으로 확보 할 계획이다.

이번 정식 web 버전은 올해 2월 베타 버전 출시 이후, 소비자들과 판매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web으로 출시했다. 모빌리티 기계에서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이후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APP(IOS/Android)버전은 내년 3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패션 잡화, 의류, 화장품, 여행 상품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12개의 브랜드와 여행상품이 입점해 있다.

패브는 메가 크리에이터와 커머스 제품 소싱, 콘텐츠 제휴, 베트남 시장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패브의 개발사 주식회사 261하우스의 신재오 대표는 "전자 상거래 시장와 비디오 콘텐츠 시장은 접해 있지만 다른 배경으로 성장한 시장이다 이에 패브는 전자 상거래 시장과 비디오 콘텐츠 시장이 만나는 중요한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261하우스는 부산에 위치한 전자상거래(e-commerce)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올해 부산정보 산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부산비즈니스포럼 창업 펀드 1호의 seed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