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티몬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자사의 오픈마켓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티몬 오픈마켓은 18일부터 카페24의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와 연동된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개별 판매자가 카페24 내 등록한 모든 상품을 티몬 오픈마켓에 일괄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연동 서비스다. 카페24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 회원은 연동된 국내 및 해외의 오픈마켓에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연동으로 이제 카페24 회원들은 티몬의 오픈마켓에도 손쉽게 판매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사업자들은 티몬 오픈마켓 채널 가입과 동시에, 상품 등록부터 주문 수집, 배송 정보 등을 간편하게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다. 티몬 역시 이번 연동 서비스 오픈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티몬 오픈마켓 가입은 사이트 하단의 입점 메뉴 또는 포털에서 티몬 파트너센터 검색을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서류 등록을 통한 가입 후 즉시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한편, 티몬은 올해 8월부터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하며 신규 창업자를 적극적 지원하고 있다. 8월부터 사업자를 내고 티몬에 입점을 희망하는 신규 파트너사에게 PG사 수수료를 제외하고 최대 60일까지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연동을 통해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티몬 오픈마켓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이를 통해 티몬 고객들에게 더 많은 구색의 상품을 제공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