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약품 봉사 동아리 '나눔의 행복' 회원이 연말 기부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제일약품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제일약품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17일 봉사 동아리인 ‘나눔의 행복’이 연말을 맞이해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직원 및 제일약품 사옥 입주사와 함께 의류 및 의복과 도서 등의 기부행사를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회는 행사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본사와 각 지점 및 공장 등의 사옥 내에 따로 기부공간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내 모아진 의류와 의복 및 도서 등은 선별돼 총 21Box가 사회적협동조합인 ‘숲스토리’에 전달됐다.

숲스토리는 이웃들의 선한 기증과 기부를 통하여 발달 장애인들과 함께 희망찬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희망을 심는 나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이다.

한편 제일약품 봉사회 ‘나눔의 행복’은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2016년 7월 1차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동안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와 헌혈 캠페인, 기부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마다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나눔의 행복은 2020년도에 지체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참여행사, 쌀 기부행사, 연탄 나눔 봉사와 사회적 기업 및 단체와 연계 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