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애셋 매거진(Asset Magazine, 이하 애셋誌)이 선정한 ‘2019 한국 최우수 글로벌 은행(Best Global Bank in Korea for 2019)’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아시아 유력 금융지인 애셋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글로벌 은행’으로 17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애셋지는 ‘2019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드(The Asset Triple A Country Awards 2019)’에서 씨티은행을 한국, 싱가폴, 중국, 인도, 그리고 대만의 최우수 글로벌 은행(Best Global Bank)으로 선정했다. 한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한국 최우수 기업·기관 자문사(Best Corporate and Institutional advisor in Korea), 한국 최우수 증권 자문사(Best Equity Advisor) 및 한국 최우수 채권 자문사(Best Bond Advisor) 로 선정되어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애셋지는 한국씨티은행의 수상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은 올해에도 좋은 실적을 거두며 한국의 최우수 글로벌 은행으로 선정되어 씨티 프랜차이즈의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미중 무역 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에서도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고객 중심 경영에 힘입어 이전보다 높은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다. 특히, 기업 금융 비즈니스의 경우 한국 기업은 물론 한국 내 다국적 기업들에게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고객중심 문화 구축, 디지털 가속화,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라는 네 가지 중점 추진 전략을 착실히 수행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기에 본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7년 연속으로 본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저력의 바탕이 된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