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한화자산운용, ‘한화글로벌본드인컴펀드’ 출시

한화자산운용은 16일 글로벌 채권투자를 통한 안정적 이자수익을 목표로 하는 ‘한화글로벌본드인컴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채권에 최적화된 분산투자 전략 및 인컴뱅킹 기능을 통해 투자등급 회사채 보다 낮은 변동성과 하이일드 수준의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JP모간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JP모간인컴펀드’에 투자한다. 한화자산운용은 2018년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의 역내펀드를 인수해 협업하고 있다.

JP모간인컴펀드는 연환산 수익률 살펴보면 동일유형 펀드 중 전 구간에서 상위 25% 이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연초 이후 약 1조70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과거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2014), 위안화 평가절하(2015), 유가폭락 및 경기침체 우려(2015~16), 무역전쟁 및 경기침체 우려(2018)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시기에도 높은 방어력을 보여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의 펀드평가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연간 총 보수는 A클래스 1.31% (선취판매수수료 1% 이내 별도), C클래스 1.71%, C-P 클래스(연금저축) 1.33%, C-RP 클래스(퇴직연금) 1.25%이다.

조상현 한화자산운용 채널CS팀 팀장은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이라고 여겨지는 채권 기반의 펀드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며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글로벌 성장 둔화 등으로 내년에도 변동성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모바일 전용 '올원 비상금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 직업과 소득정보에 관계없이 통신사 이용 내역을 활용해 최대 3백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모바일 전용 '올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대출은 금융데이터 중심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통신 3사(SKT, KT, LG U+)의 휴대전화 기기정보, 요금납부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출하는 ‘통신등급’을 대출심사에 활용한다.이 상품은 ‘통신등급’이 1~9등급인 만 19세 이상 학생, 주부, 사회 초년생 등 누구나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3분 내 한도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20년 1월부터는 올원뱅크 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대출한도는 ‘통신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며, 중도상환 해약금 없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대출금리는 최저 연 3.26% (19.12.13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무)e건강치아보험' 출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OK캐시백과 손잡고 가입 시 최대 2만5000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무)e건강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무)e건강치아보험은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은 자주 발생하는 충치·치주 질환으로 인한 충전치료(때우기) 시, 사용되는 재료 종류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보장이 가능하고, 별도의 특약 없이 주계약만으로 임플란트부터 틀니, 브릿지까지 한 번에 보장 받을 수 있다. 최대 20년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성비가 좋다. 인레이 및 온레이는 치료 치아 1개당 15만원, 그외 충전치료는 1개당 4만원을 보장한다. 치아 전체에 씌우는 크라운 치료는 1개당 20만원, 목돈이 필요한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치료는 1개당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해 치과 치료비 걱정을 크게 줄였다. 크라운 신경치료(치수치료)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