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 랭글러. 사진=FCA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지프가 T맵 택시(Tmap Taxi)와 함께 출퇴근 길에서 랭글러를 이용하는 ‘랭글러 윈터 라이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연말, 연초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랭글러 윈터 라이드’ 행사는 12월 16일부터 1월 10일 평일 오전 8시~오후 12시 사이 진행된다. T맵택시 앱(App.) 사용 고객에게 일상의 출근길에서 랭글러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라이드에는 안전사양 및 프리미엄 옵션을 추가한 도심형 모델인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 3대, 랭글러의 시초인 윌리스MB 디자인을 계승해 가장 아이코닉한 ‘랭글러 루비콘 2도어’ 3대 등, 총 6대가 운용된다.

고객이 행사 기간 중 T맵택시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6명의 랭글러 담당 드라이버가 배차되며, 목적지까지 무료 운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승 고객에게는 지프 2020 캘린더, 랭글러 카탈로그와 지프 매거진 등이 제공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T맵택시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이 도심에서의 데일리카로서 활약하는 랭글러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승 행사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