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몽골 관광을 돕는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나섰다. 몽골은 최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나라다.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소장 이슬기 교수)는 ‘몽골 관광인력 역량강화’ 사업의 시범연수 수료식을 14일 가졌다.
몽골 관광인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 두 기관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국내 관광 산업 종사자들의 몽골 관광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려는 취지가 담겼다.
지난달 11~22일 기간 동안 몽골 라마다 울란바토르시티 센터 호텔에 진행된 시범연수에서는 객실관리, 접객서비스, 가이드 등 분야별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 교수, 공무원 등 관계자 123명이 이번 연수를 수료했다.
이희찬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학장은 “세종대는 미래의 몽골 관광역군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전개했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앞으로 관련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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