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세종대학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몽골 관광을 돕는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나섰다. 몽골은 최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나라다.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소장 이슬기 교수)는 ‘몽골 관광인력 역량강화’ 사업의 시범연수 수료식을 14일 가졌다.

몽골 관광인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 두 기관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국내 관광 산업 종사자들의 몽골 관광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려는 취지가 담겼다.

지난달 11~22일 기간 동안 몽골 라마다 울란바토르시티 센터 호텔에 진행된 시범연수에서는 객실관리, 접객서비스, 가이드 등 분야별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 교수, 공무원 등 관계자 123명이 이번 연수를 수료했다.

이희찬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학장은 “세종대는 미래의 몽골 관광역군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전개했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앞으로 관련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