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최근 전통 브랜드와 새롭게 진화된 기술 콘텐츠가 결합하는 뉴트로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가 추억의 ’한컴타자연습’을 새롭게 재해석해 ’한컴오락실’을 지난 12일 오픈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온라인 ‘한컴타자연습’을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뉴트로(New-tro:새로운 복고)감성의 ’한컴오락실’을 운영한다.
한컴은 어린 시절 자판 위치를 익히기 위해 사용 했던 ‘한컴타자연습‘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바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자사의 캐릭터인 ’말랑말랑 무브먼트‘를 적용해 친근함을 살렸으며, 현재 ’말랑말랑플랫폼’에 탑재하여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한컴오락실‘에서는 ’한컴타자연습’을 기반으로 한 <한컴 속기사, 도전 1000타!>, <독수리 타자왕>, <왼손 오른손 바꿔치기>, <타자예고제>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블루투스 키보드, 에코백, 인형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말랑말랑 무브먼트’가 그려진 라떼아트와 타로카드 게임,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말랑말랑 무브먼트’ 캐릭터 상품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말랑말랑 플랫폼‘은 오피스SW기술력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생산성 도구와 타자연습,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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