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1월 중러 교역액 전년 동기비 3.1% 증가

- 지난 12일 상무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중러 교역액이 1003억2000만달러(약 117조원)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해

- 상무부는 이 같은 증가 속도를 유지하면 양국 교역액이 올 말까지 1100억달러(약 128조원)를 돌파해 사상 최대 교역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2020~2021년은 양국 원수가 확정한 ‘중러 과학기술 혁신의 해’로 교역액 2000억달러(약 234조원) 달성을 목표로 중러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경제무역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2. 중관춘 빅데이터 기업 산업 규모 연평균 20% 이상 성장

-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제8회 중관춘 빅데이터의 날’에서 류향 중관춘 과학기술단지 관리위원회 부순찰관은 “중관춘에 운영 중인 빅데이터 기업은 1600여 개에 이르고, 산업규모는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5800여 건을 획득해 전국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혀

- 류 부순찰관은 “‘2019 중국 빅데이터 기업 50강’ 중 중관춘 지역 기업 22개가 이름을 올려 전체의 44%를 차지하며 전국 1위, 중관춘 시범구는 중국의 디지털 경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면서 “베이징의 빅데이터 산업 규모는 이미 2천억위안(약 33조원)을 초과했다”고 말해

 

3. 2020년 중국 철강 수요 소폭 감소 예상

- 리신창 중국야금공업계획연구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2020년 중국 및 전 세계 철강 수요 예측 연구 성과 발표회’에서 “2020년 중국 철강 수요는 8억8100만t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 세계 철강 수요는 18억200만t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 리 원장은 “2020년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지만, 건설·자동차·조선 등 철강재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기계업종의 철강 수요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 에너지·가전 업종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4. 中 1~11월 외자 사용액 전년 동기비 6% 증가

- 상무부는 13일 1~11월 실제 외자 사용액은 8459억4000만위안(약 14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11월에는 935억3000만위안(약 15조원)을 사용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해

- 상무부는 1~11월 고기술 산업 실제 외자 사용액이 2407억위안(약 4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 전체 외자 사용액의 28.5%를 차지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해

- 동·중·서부 지역의 실질 외자 사용은 전년 대비 각각 6.0%, 5.6%, 7.3% 증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