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펩시콜라, 기존보다 2배나 높은 카페인 함유한 커피콜라 선뵐 예정

- 펩시콜라는 내년 4월 한시적으로 바닐라 향을 첨가한 커피 콜라인 '펩시 카페'를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기존 콜라에 비해 카페인 함유가 2배나 높아

- 펩시콜라 측은 소비자들의 취향은 계속 변화했지만 콜라는 지난 20~30년간 사실상 변화가 없었던 분야라면서 수요가 바뀜에 따라 변화를 시도한다고

- 이미 코카콜라가 과거 커피가 포함된 코카콜라 블랙을 선보인 바 있고 현재도 해외시장에서는 코카콜라 플러스 커피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2. FTC,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통합 금지 고려

- 미국 연방 통상 위원회(FTC)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기술적 소프트웨어 후단부를 통합하려는 계획에 대해서 법원에 중지 신청을 고려 중

- 이는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이 소유한 각기 다른 서비스를 단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통합을 계획해

- 또 이는 페이스북이 시장점유율이 높은 여러 비즈니스를 소유한 것과 관련해 압박이 심해지자 이를 통합하고 분리하는 것은 어렵다고 주장할 수 있는 핑계

 

3. 가정용 보안카메라 해킹해서 아이들을 희롱

- 집안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한 보안카메라가 해킹당해서 집 안에 있던 아이에게 해커가 욕설을 가르치고 자신은 산타클로스라고 말하는 등 희롱해서 논란

- 미시시피의 한 가족은 아이들이 있는 방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아이가 자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는데 해커가 이를 통해 아이를 희롱한 것

- 해당 카메라 회사 측은 제품의 문제가 아닌 비밀번호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부모의 책임으로 돌렸는데 유사한 사례가 여러 건 보고되고 있어 문제

 

4. 크리스피 크림 소유주 가족,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500만 달러 기부

- 도넛 업체인 크리스피 크림의 소유주 가족은 최근 조사 결과 자신의 조상들이 나치로 히틀러를 지지했고 러시아와 프랑스의 전쟁 포로들을 노예로 고용했다고

- 크리스피 크림과 파네라 브레드를 소유한 JAB 홀딩스를 보유한 레인만 가족은 조상들의 행적을 확인하고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돕는 단체에 5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 독일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 중 하나인 레인만 가족은 그들 조상의 행적이 구역질 나고 감출 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밝히고 총 1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힌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