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식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영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허완 한국IT복지진흥원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12월 12일(목) BIFC 4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캠코 사랑의 PC 기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캠코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12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6층 중회의실에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개최하고 PC 200대와 모니터 30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과 허완 한국IT복지진흥원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PC 기증’은 사용연한이 경과했지만 성능이 양호한 PC 등을 기업과 단체 등으로부터 받아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2016년부터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사랑의 PC 기증에 참여하고 있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PC 기증을 통해 소외계층이 IT기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장애인과 저소득 가정 등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도서관인 ‘캠코브러리’를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