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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16세 툰베리 타임지 올해의 인물, 美연준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 대한항공 6년 만에 희망퇴직, 실손보험료 할인·할증제 도입, 인터넷 전문은행 심사 착수, 12일 영국 조기총선, 美 민주 트럼프 탄핵소추안 공개, 롯데 잠실면세점 유지 결정, 아람코 시총1위 등극, AI 사업 예산 150% 증액

◆16세 툰베리 타임지 올해의 인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9 올해의 인물'에 스웨덴 출신의 16세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선정. 역대 선정자 가운데 최연소로 알려짐. 타임은 11일(현지시간)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지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전 세계적 변화를 요구하는 세계적인 움직임으로 탈바꿈하는 일에 성공했다"며 이 같이 발표. 툰베리는 작년 9월 매주 금요일 학교에 가는 대신 스웨덴 의회에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이라는 1인 시위. 그의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수백 만명의 사람들이 그의 기후 보호 운동에 동참.

◆美연준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일(현지시간) 현행 1.50~1.75%인 기준금리를 동결. 지난 7월말 이후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 행진을 끝내고 동결 모드로 전환. 내년에도 금리 동결 전망이 훨씬 우세해 당분간 현 금리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1.50~1.75%로 유지하기로 결정. 연준은 "현 상태의 통화정책은 경제 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한 노동시장 여건, 2% 목표 근방의 인플레이션을 지지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동결 배경을 설명.

◆대한항공 6년 만에 희망퇴직

대한항공이 6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 대한항공은 11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희망퇴직 신청접수' 공지를 올렸다고 12일 밝힘. 대한항공이 희망퇴직을 시행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의 일. 신청 대상은 만 50세 이상, 15년 이상 근속한 일반직과 객실승무원. 대한항공 측은 "정년에 앞서 새로운 인생 설계를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더 나은 조건으로 퇴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권고나 강제성은 전혀 없고, 직원이 스스로 신청한 경우에 한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실손보험료 할인·할증제 도입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사보험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과잉 진료를 막고자 실손보험료 할인·할증제를 도입하는 등 구조개편 방안이 검토. 이를 위해 실손보험료 할인·할증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손보험의 보장구조와 자기 부담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개선방안을 마련. 아울러 내년 실손 의료보험료의 20% 가까운 인상에는 제동이 걸릴 것으로 관측.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비급여에 대한 관리 역시 강화할 계획.

◆인터넷 전문은행 심사 착수

신규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비 인가를 위한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 최대 2곳에 예비 인가를 내준다는 금융당국의 방침 속에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의 심사 이후인 다음 주에 최종 결론이 날 전망. 금감원 외평위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을 한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를 상대로 심사를 한다고 밝힘. 자본금과 자금 조달 방안, 대주주·주주 구성계획,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이 주 심사 항목. 이들 두 곳과 함께 신청서를 낸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심사 대상에서 제외.

◆12일 영국 조기총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의 운명이 걸린 영국 총선이 12일(현지시간) 실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영국은 2016년 국민투표 이후 3년여 만에 EU를 탈퇴. 다수 여론조사에서 보수당 과반이 예상. 제1야당과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도. 이번 선거는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열리는 두 번째 선거이고, 1923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12월 총선. 브렉시트 강경파인 존슨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확보해 내년 1월말에 브렉시트를 이행한다는 계획.

◆美 민주 트럼프 탄핵소추안 공개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력남용과 의회방해 혐의를 적용한 탄핵소추안을 공개. 민주당 지도부는 10일(현지시간) 9쪽 분량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 하원 법사위원회가 작성한 탄핵안은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부당하게 얻으려 국가안보와 핵심 국익을 무시하고 훼손함으로써 대통령의 권력을 남용했다”며 “외국 세력이 민주적 선거절차에 개입하도록 부추기는 데 자신의 권한을 악용함으로써 국가를 배신했다”고 밝힘.

◆롯데 잠실면세점 유지 결정

관세청이 11일 대법원의 신 회장에 대한 판결이 월드타워점 특허(면세점 운영권)를 박탈할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힘. 대법원은 지난 10월 상고심에서 신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따내기 위해 70억원을 건넸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확정. 관세청은 이 건이 특허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검토했으나 뇌물 덕에 면세점 특허를 새로 부여하는 ‘공고’가 이뤄졌다고 해도 ‘취득’이 아니므로 취소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결론.

◆아람코 시총1위 등극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 석유업체 아람코가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증시에서 첫 주식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 아람코 시가총액은 2조달러에 근접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으로 등극.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1일 사우디 리야드 주식시장(타다울 거래소)에서 첫 거래 시작. 장을 열자마자 주가는 일일 가격 상승 제한폭인 10%까지 급등. 아람코 주가는 35.2 리얄 한화로 약 1만1214원을 기록. 공모가도 주당 32리얄을 넘으며 시총 1조8800억달러, 한화 약 2250조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으로 이름을 올림.

◆AI 사업 예산 150% 증액

정부가 AI(인공지능) 생태계 조성과 핵심 인프라 구축에 올해보다 150%(1500억원) 늘어난 2500억원을 투입.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에는 예산 626억원이 신규 편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6조3069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을 국회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힘. 이는 올해 14조8496억원보다 1조4573억원(9.8%) 늘어난 규모. 당초 정부안인 16조2147억원보다도 922억원 증액. 정부 R&D(연구개발)도 전체 예산은 정부안(24조1000억원) 보다 1300억원 늘어난 24조2200억원으로 올해보다 18% 증액.

우주성 기자  |  wjs89@econovill.com  |  승인 2019.12.12  0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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