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SK C&C 안석호 실장(왼쪽)과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실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SK C&C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SK C&C는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은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는 정부 유일의 지속가능경영 포상이다. 

SK C&C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이해관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 활동 성과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 C&C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공개했다. 성과는 크게 ▲경제간접 기여성과(기업 활동으로 국내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비즈니스 사회 성과(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생산,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가치) ▲사회공헌 사회성과(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사회 공헌 활동)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DBL 비즈니스 모델 혁신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것도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경쟁 요소로 뽑힌다.

한편 SK C&C는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 공유를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19년 국내 기업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복합기업군 인더스트리 리더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