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中 11월 CPI 4.5% 상승

-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 상승했으며, 중신망은 이를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으로 발생한 가격 폭등의 여파로 풀이해
- CPI는 전년 동월 대비 도시 4.2%, 농촌 5.5%, 식료품 19.1%, 비식품 1.0%, 소비재 6.5%, 서비스 1.2% 각각 상승했으며, 특히 돼지고기 가격이 110.2% 상승해

 

2. 후베이 우한, 中·日 산업단지 조성

- 후베이성 우한시는 지난 9일 황피구에 중·일 산업단지를 조성해 대외협력의 새 창구를 열고 경제성장의 신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 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우한에 일본계 기업이 투자하면서 혼다, 닛산 등 일본계 기업이 속속 정착했다”면서 “우한 톈허국제공항에는 일본행 노선 5개가 개설되어 있으며, 3시간 만에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에 도착할 수 있어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하다”고 말해

- 우한시 발표에 따르면 우한 중·일 산업단지는 총 면적 약 20㎢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며, 국제 스마트 제조 혁신구 형성에 초점을 맞춰 항공 제조, 스마트 소프트웨어, 신소재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밝혀

 

3. 중·아프리카 농산물 교역액, 연평균 14% 증가

- 신화사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중·아프리카 농산물 교역액이 6억5000만달러(약 7750억원)에서 69억2000만달러(약 8조2540억원)로 연평균 14%,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수입하는 농산물 교역액은 연평균 17.3% 증가했다고 지난 9일 보도해

- 이는 제1회 중국·아프리카 농업협력포럼이 발표한 데이터로, 2018년 말 기준 중국 기업이 아프리카에 150억위안(약 2조543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농업 프로젝트는 115개로 투자 범위가 아프리카 지역 3분의 2 이상 국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4. 둔황국제공항, 캄보디아행 국제선 첫 취항

- 지난 9일 간쑤성 둔황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 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국제선이 첫 취항해

- 이 항로는 에어버스 A320기를 채택한 란메이항공이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15시에 캄보디아국제공항을 출발해 21:35분에 중국 둔황 국제공항에 이륙, 22:35분 둔황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3:30분 캄보디아에 도착하는 비행 일정임

- 허옌훙 둔황시 여행국 부국장은 이날 둔황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둔황-캄보디아 노선 개설은 중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대외 개방 수준을 높이고, 무역과 문화 교류를 위한 다리를 건설한 것”이라면서 “향후 양국의 건전한 관광산업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