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기업 센트온이 공예 전시회 <뜰에 깃들> 展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젊은 공예 작가 22명이 참가하는 아트·주얼리 공예전시회로, 푸른문화재단이 후원으로 이유진 갤러리(서울 강남구 압구정 소재)에서 이달 28일까지 열린다.

▲ 센트온과 공예 전시회가 만난다. 출처=센트온

센트온은 전시 콘셉트에 맞춰 각 층에 어울리는 향들로 특별 선정해 관람객의 작품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관람객이 처음 접하는 1층은 물기를 머금은 작은 꽃망울들이 뜰에 피어있는 모습을 연출한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플로럴 향, 지하 1층과 2층은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 잎사귀를 보며 숲을 거니는 경쾌한 기분을 담은 그린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선택해 전시 공간 곳곳에 발향하고 있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전시 주제에 맞게 ‘뜰’에 나서면 맡을 수 있는 향기를 전시 공간에 불어넣어 관람객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 후에도 작품의 감동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와 관련된 향기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