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中 외환보유액 0.7% 상승

- 지난 7일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만956억달러(약 113조7250억원)로 연초보다 229억달러(약 27조2410억원) 증가, 0.7% 상승해

- 외환보유액 규모 변동의 원인에 대해서 왕춘잉 국가외환관리국 신문대변인은 “글로벌 경제성장, 통화정책 전망, 무역정세 등의 영향으로 달러지수가 소폭 상승하는 등 주요국 채권 가격이 하락했다”고 말해

 

2. 中 수출입 총액 2.4% 증가

- 지난 8일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28조5천만위안(약 4736조7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수출은 15조5500만위안(약 2537조5590억원)으로 4.5% 증가, 수입은 12조9500만위안(약 2030조56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해

- 11월 수출입액은 2조8600억위안(약 483조8260억원)으로 1.8% 증가했으며, 이 중 수출은 1조5700억원으로 1.3% 증가, 수입은 1억2900만위안으로 2.5% 증가해

- 1~11월 중국의 3대 무역파트너는 EU·아세안·미국 순으로, 그 중 중·EU와 중·아세안 간 무역은 4조4000억원, 3조9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12.7% 증가했고, 미국과의 무역은 3조4000억원으로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3. 中 민간기업 수출입액 10.4% 증가

- 지난 8일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1월 민간 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12억1200만위안(약 20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며, 중국 대외 무역 총액의 42.5%를 차지해

- 이중 민간기업 수출액은 8조위안(약 1353조3600억원)으로 12.4% 증가해 전체 수출액의 51.4%를 차지했으며, 수입액은 4조1200억위안(약 696조9800억원)으로 6.5% 증가하며 전체 수입액의 31.8%를 차지해

 

4. 중국 칠레산 체리 수입량 사상 최대…칠레 수출물량의 90% 차지

- 칠레과일수출상협회 샤리프 유라시아 시장감독은 지난 7일 광저우 쟝농후이 도매시장에서 열린 칠레 과일 축제에서 “이전 분기 약 18만t에 이르렀던 칠레산 체리 수출이 이번 분기 사상 최대인 21만t을 기록했다”면서 “칠레산 체리의 90% 가까이가 중국에 팔린다”고 말해

- 정난션(郑南燊) 광저우 쟝농후이도매시장 사장 겸 집행이사는 “중국과 칠레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양국 간 무역이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고,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더 많은 종류의 칠레 과일을 맛볼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과일은 체리”라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