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마트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이마트가 축산물의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 이력제’를 점포 운영 과정에 발빠르게 도입하며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나섰다.

이마트는 6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축산물이력제를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제품에 확대 도입한 점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곽정우 이마트 본부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 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마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계육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축산물 이력제를 지난 5일부터 사업에 선제 도입했다. 현재 계육 상품에 12~15자리 번호의 바코드를 표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해당 계육에 표시된 바코드를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사육·유통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