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하이트진로그룹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하이트진로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는 6일 정기 인사를 통해 최경택 부사장을 신규 임명했다.

최 신임 부사장은 하이트진로의 경영전략, 인사관리(HR) 등 조직 기능을 총괄한다. 앞서 2015년 12월 전무로 승진한지 4년 만에 부사장직에 올랐다.

2011년 4월 하이트와 진로 양사가 통합될 당시 상무로 경영관리실에서 근무하며 하이트진로그룹 출범 과정에 기여했다. 2012년 경영전략실장으로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 박태영 부사장(경영전략본부장)과 함께 역할을 수행해오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최 부사장 외에 최욱도(노무), 유보형(해외사업), 주종환(생산) 등 3명을 상무보로 승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