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상반기 싱가포르 닐 로드에 개점할 예정인 쉐이크쉑 현지 2호점. 출처= SPC그룹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SPC그룹이 미국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의 싱가포르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SPC그룹은 앞서 미국 본사로부터 싱가포르 사업권을 획득했다.

SPC는 내년 1분기 싱가포르 번화가 닐 로드(Neil Road)에 문을 열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의 임시 가림막을 이달 3일 설치했다.

SPC는 2015년 12월 쉐이크쉑 국내 사업권을 따내 현재까지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미국 본사로부터 사업 수완을 인정받아 싱가포르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싱가포르 1호점은 올해 4월부터 주얼 창이(Jewel Changi)에서 운영돼오고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은 싱가포르 2호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 맛과 환대(hospitality)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