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X1 xDrive18d M Sport. 사진=BMW 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BMW코리아가 컴팩트 SAV ‘뉴 X1’과 ‘뉴 X2’의 디젤 라인업인 ‘X1 xDrive18d’와 ‘X2 xDrive18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6일 BMW에 따르면 뉴 X1 xDrive18d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4기통 디젤엔진 모델이다.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옵션을 갖추면서도 높은 연료효율성을 지녔다.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미션을 적용해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4km다. 복합연비는 13.3km/l로 탁월한 연료효율성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3g/km이다.

뉴 X2 xDrive18d는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은 9.4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06km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13.6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0g/km이다.

뉴 X1 xDrive18d와 뉴 X2 xDrive18d는 디자인 및 장비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지’와 ‘M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뉴 X1 xDrive18d 어드밴티지 4830만원 ▲뉴 X1 xDrive18d M 스포츠 패키지 5220만원 ▲뉴 X2 xDrive18d 어드밴티지 5120만원 ▲뉴 X2 xDrive18d M 스포츠 패키지 5680만원이다. (전 모델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

▲ 사진=BMW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