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SK케미칼과 SK가스가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SK행복나눔계절’ 봉사를 펼쳤다.

6일 양사에 따르면 ‘SK행복나눔계절’ 봉사는 17회를 맞는 SK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11월26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각 SK계열사가 나눔 릴레이 형태로 진행한다.

올해에는 ‘SK행복나눔바자회’와 ‘희망메이커 방한 KIT 제작’ 봉사가 함께 이뤄진다.

방한 KIT 제작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SK케미칼과 함께 SK가스, SK D&D 등 SK디스커버리 산하 임직원 60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전기방석, 손난로, 핫팩 등 10여 개 방한 용품과 일회용 식품 용품 세트를 희망메이커 아동들과 지역 이웃 어르신 4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K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기아대책 희망온’에 전달되어 지역 이웃들의 난방비와 겨울용품을 지원에 사용된다.

SK관계자는 “이번 방한키트 제작에 참여해 희망메이커 아동들과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달 18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성남 지역 이웃들에게 행복김치 5000포기를 전달했다. 같은 날 울산공장에서는 김장을 담가 김치를 울산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