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출처= 신세계디에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신세계디에프(이하 신세계면세점)이 한국무역협회 등 기관으로부터 면세점 사업의 해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현재 국내 면세점 6개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쟁력 갖춘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고 매장에 입점시킴으로써, 업계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동반 성장을 도모해오고 있다. 또 중국 대형 은행 ‘흥업은행’과 함께 신용카드 4종을 출시하고 회원 150만명을 유치하는 등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