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아우디 A6 40 TDI. 사진=아우디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아우디가 자사의 중형 세단 'A6'의 디젤 파워트레인 모델 ‘더 뉴 아우디 A6 40 TDI’(이하 A6 TD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6일 아우디에 따르면 A6 TDI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A6 40 TDI’, ‘A6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A6 TDI에는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8kg.m ▲최고 속도 246km/h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1초이며, 복합연비는 15.8km/l다.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덕분에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해 아우디만의 감성 품질을 담았다.

편의사양으로는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등 다양한 사양을 탑재했다.

안전 및 주행사양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아우디 커넥트 등을 달았다.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6 40 TDI는 6532만4000원에 판매되고, A6 40 TDI 프리미엄의 가격은 6925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