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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드론과 VR로 안전에 만전 기한다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화건설이 안전 관리 문화의 향상을 위해 각 건설현장마다 다양한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드론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 출처=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각 건설현장마다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 기술을 적용하고 효과가 높은 기술은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제1공구 건설현장에는 드론을 띄워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사는 금호대교를 포함해 총 5.11km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폭이 좁아 작업자 외 다른 인원이 올라가기 힘든 교량 상부 공사는 드론을 띄워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추락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VR(가상현실) 기기도 활용한다. 근로자 신규 교육과 정기 교육 때마다 위험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케 한다는 취지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현장과 장교동 한화빌딩 리모델링 현장에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 기술도 적용된다. 설계단계부터 건물의 시공과정을 입체(3D)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 부재의 속성, 공정 순서, 물량 산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한화건설은 해당 기술을 통해 설계의 잘못된 부분을 수정, 시공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사전위험요소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모바일 안전관리 앱 시스템을 개발하고 해당 앱을 전 현장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HS2E(Hanwha Safety Eagle Eye)’는 한화건설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안전관리 앱 시스템으로 건설 현장에서 안전환경 관련 개선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면 누구나 즉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내용 입력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파된다.

처리된 재해예방 조치들도 데이터로 저장돼 스마트한 안전대책 수립에 활용된다. 재해예방 활동 중 가장 많이 등록된 재해 유형(추락, 전도 등)은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각 사업본부별 안전활동도를 측정해 평가의 지표로 활용한다. 휴대폰 알림(Push) 기능과 문자 메세지를 통해 전 현장직원에게 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화건설 고강석 상무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분야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신기술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한화건설은 각 건설현장마다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전관리 아이디어 도입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주성 기자  |  wjs89@econovill.com  |  승인 2019.12.05  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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