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그가 네이버페이를 도입했다. 출처=와그트래블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업체 와그트래블은 자사의 앱 ‘와그’ 웹 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네이버페이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와그 이용객은 최초 1회 네이버 로그인 및 카드 등록을 하면 그 다음부터는 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여행 액티비티 결제를 끝낼 수 있다. 또한 결제 금액의 1%를 네이버 포인트로 적립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와그는 “지난 4월 한국은행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1260억원으로 재작년 677억원에 비해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점점 커져가는 간편결제 시장에 발맞추어 사용자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결제수단을 확충했다”고 네이버페이 도입 이유를 밝혔다.

이번 네이버페이 도입으로 와그의 결제수단은 토스, 와그페이, 휴대폰 소액결제 등 기존 결제수단을 포함하여 총 5가지로 늘어났다. 와그는 이용객이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하여 앞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들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며 “와그의 고품질 저가격 여행 액티비티를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그는 12월을 맞이하여 전 세계 여행 액티비티, 에어텔 및 패키지 등을 기존가 대비 최대 10만원까지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12월 쿠폰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그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와그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