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케아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이케아코리아(대표 프레드릭 요한손)가 오는 12일 용인에 세 번 째 매장을 연다.

이케아는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세 번째 매장 ‘이케아 기흥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기흥점은 지하 2층~지상 3층, 4만9809㎡ 등 규모를 갖췄다. 1~2호점인 광명점, 고양점과 동일하게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기흥점이 공략하는 주요 고객층은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다. 이케아는 영·유아를 자녀로 둔 가정에서 수납 관련 니즈가 높은 점을 고려해 기흥점에서 정리·수납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기흥점 내부 곳곳에 위치한 홈퍼니싱 전문 직원 ‘홈퍼니싱 코치’가 방문객에게 인테리어 노하우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케아 기흥점은 방문객을 위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들일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도 도모했다. 기흥점 직원은 500여명으로 평균 연령은 38세다. 이 가운데 여성이 65%고 인근 지역 주민이 62%에 달한다. 이케아는 계약 형태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에게 동등한 경력 개발 기회와 급여, 복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안예 하임(Anje Heim) 이케아 기흥점장은 “이케아는 기흥점 방문객들이 행복하고 ‘흥’ 나는 집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