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익산 마동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익산 '빅토리힐즈'가 조합원 모집에 나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익산시 마동은 신규 아파트 조성이 활발해 신흥주거타운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이 단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주공1차아파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건축해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마동 일대에서 중심 입지로 꼽히는 입지로, 도심 생활권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첨단 시스템과 혁신 신평면 적용을 통해 주거 편의를 높였다.

단지는 동부시장 오거리 앞에 지하 2층~지상 24층 전용면적 59~84㎡, 총 776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 평형대로 전 세대를 공급해 조합원 모집 마감이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공세권 프리미엄도 전망된다. 현재 익산 일대에 '도심권 시민친화형 근린공원화' 사업이 진행으로, 마동 빅토르힐즈 앞에 마동근린공원이 5개 테마로 나뉘어 약 2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시청 본청, 익산시청 제2청사 등 관공서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솜리문화예술회관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좋다. 차로 5분 거리에 KTX익산역이 자리해 있다. 학교 시설이 가까이 밀집돼 교육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도보 통학권 내 이리초등학교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고, 가까이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도 들어서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사업 지연, 중단 등이 빈번히 일어나는 것과 달리,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재건축 사업 방식을 벗어나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변경해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까이 익산 경제를 견인 중인 익산 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해 있다. 녹원메디팜, 태창, 체리부로 사업본부, 시즈오카한성, 오리온익산공장, LG익산공장, 이수산업 등 대기업이 다수 입주한 익산 국가산업단지의 근로 수요는 수만명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조합원 모집이 순조로운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사업 진행 시 문제 발생 가능성이 적고, 준공 이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며 "사업성이 낮은 일부 사업 현장이 사업을 무리하게 벌이면서 분쟁을 야기하고 있지만, 도심에 입지해있고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내 집 마련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단지는 평당 700만원대 공급가를 책정, 주변 아파트 대비 가격 조건도 합리적이다. 현재 마동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가 드물어 희소가치고 높게 평가된다.

정부가 아파트 시장을 겨냥해 1가구 정책과 대출 규제 등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도 이 단지의 인기 요인이다. 아파트 마련을 위한 자금 확보가 어려워진 상태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 이 단지의 인기 높다.

관계자는 "익산 최중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주변 배후수요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프리미엄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익산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재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부담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익산 빅토르힐즈 홍보관은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택홍보관 내에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