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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투협 회장 나재철·정기승·신성호·서재익 4명 입후보공모 마감, 투표일정 '미정'
   
▲ (왼쪽부터)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처=각사취합

[이코노믹리뷰=장은진 기자]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와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4명이 후보자로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4명의 지원자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색채를 자랑한다.

나재철 대표는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역본부장, 리테일사업본부장, 홀세일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2년 4월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나 대표는 후보자 중에서도 배태랑 인사로 통한다. 대신증권 대표이사를 2차례 연임했기 때문이다.

서재익 전무는 CEO 경험이 없는 유일한 입후보자다. 동부그룹 공채 1기 출신으로 2008년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으로 금융투자업계에 입문해 2012년 하나대투증권(현 하나금융투자) 이사에 올랐다.

서 전무의 경우 일반 임직원이란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협회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5대 협회장에 입후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호 전 사장은 1981년 삼보증권(현 대우증권)에 입사해 동부증권(현 DB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거쳐 우리선물(현 NH선물) 사장과 IBK투자증권 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현직이 아니기 때문에 입후보자들 가운데 운신이 가장 자유로운 상태다.

정기승 부회장은 후보 가운데 유일한 자산운용사 CEO로 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 국장과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후보자들 중 정부부처와 기업에서 모두 '경험'해본 유리한 인물이기도 하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회원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후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며 임시총회에서 금투협 정회원사들의 투표로 회장을 결정한다.

금투협 정회원은 증권사 57곳과 자산운용사 222곳, 선물회사 5곳, 부동산회사 12곳 등 총 296곳이며, 투표권은 회비 분담률에 따라 차등을 둔다.

전체 의결권의 과반이 출석하면 총회가 성립하며 출석한 의결권 중 과반의 찬성을 얻은 후보자가 회장으로 당선된다. 과반을 얻은 후보자가 없으면 다득표자 2명을 두고 결선 투표를 한다.

한편, 임시총회는 이달 중 개최될 예정이나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진 기자  |  jangej416@econovill.com  |  승인 2019.12.04  18: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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