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롯데카드,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롯데카드는 4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하는 '롯데카드 해외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해외송금은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롯데카드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송금도 별도 부대 비용 없이, 송금수수료 3000~5000원(국가별 상이)만 지불하면 된다. 국가별 평균 송금 소요기간은 최대 2일로 일반적인 은행 송금 소요기간인 3~5일보다 빠르다. 일부 국가(영국, 베트남, 싱가포르)는 실시간 송금도 가능하다.

현재 10개 통화로 11개국(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에 송금할 수 있으며 국내 인터넷은행과 카드사 최초로 베트남 은행 계좌에 송금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캐나다 등 송금 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해외송금을 이용하기 위해선 롯데카드 라이프 앱 내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국가 및 송금금액, 수취정보 입력 후 본인 인증만 하면 본인의 카드결제계좌 또는 본인명의의 계좌에서 송금이 완료된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건당 최대 5000달러, 연 최대 5만달러까지 송금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이번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건별 120만원 이상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트카드 3만원권을 증정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해외송금은 유학, 이민 자녀를 둔 부모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학생 등 해외에 소액을 자주 보내야 하는 고객에게 비용과 시간 절감 측면에서 아주 유용한 서비스”라면서 “내년 송금 가능 국가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연 3.5% ‘CMA 발행어음’ 판매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는 4일 핀테크업체 ‘레이니스트’와 업무제휴를 통해 연 3.5%(세전) CMA 발행어음 상품을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특판 상품의 가입한도는 200만원이며, 연 3.5%(세전) 3개월 만기가 적용된다.가입 대상은 모바일 증권 나무 최초 신규고객이며, 가입과 동시에 국내 주식수수료 평생무료 혜택까지 자동으로 더해진다.가입방법은 뱅크샐러드 어플리케이션에서 MY금융탭 배너의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만 진행된다.NH투자증권 WM 디지털본부장 안인성 상무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2030세대에게 커스터마이징된 상품을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주가연계증권)’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4일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주가연계증권) 18363호’를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ELS 18363호’는 한국지수(KOSPI200), 중국지수(HSCEI), 미국지수(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온라인 채널(Web, HTS, Mobile) 에서 500만원이상 ELS·ELB를 가입할 경우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재테크 ELS로 시작하자’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