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8363호’를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ELS 18363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하는 ELS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18363호는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 상품으로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가입 후 12개월인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9%를 지급하고 자동조기상환 된다.

리자드(Lizard) ELS란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한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단위다. 온라인 채널(Web, HTS, Mobile)에서 500만원 이상 ELS/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가입할 경우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재테크 ELS로 시작하자’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