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2일 제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민원인을 상담하고 있다. 자료=신용회복위원회 제공 |
[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2일 이와 같이 제주서민금융통합센터를 찾아 지역협의체를 통해 민원인의 빚 문제를 해결하고 그 사례를 공개했다.
지난 8월에 구축된 제주 서민금융 지역협체는 금융과 빚 문제가 있는 제주도민이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여러 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도내 연계 시스템이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제주시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협의체의 간담회를 주관했다.
협의체 간담회에는 제주시청 기초생활보장과,도박문제관리센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라신협,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SK미소금융재단, 제주고용복지+센터, 제주신용보증재단 등 19곳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사항들을 수렴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도민이라면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