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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약세 지속 고배당주, 지금이 투자 적기대신證, 국채금리 급등에 약세 길어져 가격 매력도 상승
   
▲연말 배당을 앞두고 있고, 고배당주의 가격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고배당주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의 대응전략이 될 수 있다. 출처=이미지투데이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가격 매력이 높아진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8월말 이후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고배당주는 약세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코스피(KOSPI) 지수 대비 코스피200 고배당 지수의 상대강도는 지난 8월 이후 약세로 전환돼 지난해 9월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배당을 앞두고 있고, 고배당주의 가격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고배당주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의 대응전략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 출처=대신증권

조 연구원은 “고배당주 성과가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국채금리 상승”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8월 19일 1.09%를 저점으로 빠르게 급등했고 현재 1.4%를 넘어섰다. 고배당주는 코스피 12개월 선행 배당수익률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간의 금리차가 상승할 때, 즉 배당수익률이 시장금리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구간에서 강세를 보였다.

조 연구원은 “코스피가 8월에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 예상 배당수익률이 낮아진 점과 올해 기업 실적이 부진하다는 점도 배당주 약세의 원인”이라고 분석하면서 “현재 시장 예상치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 순이익은 전년대비 33%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해마다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실적 감소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 연구원은 판단했다. 또 작년과 비교할 때 3분기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이 부진하다는 점도 배당금 축소 우려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2013년 이후 양호한 잉여현금흐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현금성자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만큼 올해 실적이 부진하더라도 배당 정책을 유지할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의견을 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말 배당을 앞둔 12월에는 주식 시장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발 빠른 기준금리 인하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켰다. 또 미·중 무역 1단계 협상이 진행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은 빠르게 반등했다.

하지만 펀더멘탈 지표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난 주식시장의 강세는 밸류에이션 부담을 높였고,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뉴스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출처=대신증권

이 연구원은 “12월 월간 모델포트폴리오(MP)에서는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주, 광고, 담배, 철강,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업종의 비중이 확대됐다”면서 “LCD 구조조정으로 LCD 패널 가격 반등이 기대되는 LG디스플레이와 컨텐츠 시장 확대로 차별화된 성장이 예상되는 스튜디오드래곤, 반도체용 신규 물류 자동화 장비 시장 확대의 수혜가 기대 되는 에스엠코어를 신규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글로벌 경기 반등과 함께 소비심리가 개선될 경우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신세계와 이마트도 신규 편입했다”면서 “특히 이마트는 온라인 쇼핑 사업자들의 경쟁 완화의 수혜도 기대돼 내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장서윤 기자  |  jsy09190@econovill.com  |  승인 2019.12.02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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