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아우디가 플래그십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A8 L 55 TFSI 콰트로’를 2일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A8’의 4세대 모델이다.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으로 아우디가 지향하는 기술력과 성능, 디자인 등 아우디 브랜드의 정수를 담았다.

파워트레인에는 3.0L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340마력, 최대토크 51kg.m의 힘을 낸다. 여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결합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8km/l이다. (도심연비 7.7km/l, 고속도로 연비 10.9km/l)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프론트 범퍼 알루미늄 블레이드, 스포티한 사이드 실 디자인과 알루미늄, 매트 블랙 색상의 허니콤 인서트 마감 처리 등을 통해 세련된 외관을 그려 냈다.

또한 날카로운 실루엣의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을 보인다.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안락함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전좌석에 마사지 및 통풍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안락한 시트와 ‘앰비언트 라이트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147,32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