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7 프리미어 X 에디션 외관. 사진=기아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K7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트림 ‘K7프리미어 X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K7프리미어 ‘X’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이다. 최고급 트림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K7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505만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 K7 프리미어 X 에디션 내부. 사진=기아자동차

이와 함께 기아차는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선택형 보증연장 무상제공, 중고차 가격 보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7 프리미어 헤리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7을 오토할부로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고객은 선택형 보증연장 혜택을 받는다. 일반부품 기준 기존 무상 보증기간 3년·6만km에 더해 1년·6만km(거리형), 2년·4만km(기본형), 3년·2만km(기간형) 가운데 선택해 추가 보장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은 최초와 최고의 가치로 준대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며 새로운 헤리티지를 써내려 가고 있다”며 “K7 프리미어 X 에디션 출시로 고급감을 선호하는 고객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