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제주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제주항공이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과 함께 해외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 이용자는 제주항공 모바일 채널을 통해 클룩에서 제공하는 여행관련 액티비티 서비스를 예약하고,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제휴 서비스 시작에 맞춰 2020년 2월 28일까지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클룩에서 제공하는 모든 여행상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여행서비스를 예약한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도착지 공항에서 숙소까지 교통편을 제공하는 픽업·샌딩 서비스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여행상품을 예약한 제주항공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5만 포인트와 음료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자들이 바라는 것을 서비스하고, 또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클룩과의 제휴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룩(KLOOK)은 자유여행을 위한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서비스 예약 플랫폼이다. 2019년 기준 전세계 350여개 여행지에서 10만여개 액티비티와 서비스를 소개 및 판매한다. 지난달 말 제주항공과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