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 ‘2019 동반성장 다짐대회’ 출처= 오비맥주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오비맥주가 중소 협력업체들의 여러 애로사항들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상생을 추구한다. 오비맥주는 2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맥주문화체험관에서 중소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열고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 동반성장 다짐대회는 주류업계 최초로 2010년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간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서 오비맥주는 맥주 원·부자재 납품업체 등 협력업체 33개사를 초청해 상생협력을 위한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우수 협력사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오비맥주는 협력업체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의 사업 연계 기회도 제공해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의 해외 진출과 매출 증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협력업체와 함께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협력업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