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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파나소닉 반도체 사업 철수, 한·인도 자동차산업협회 MOU 체결, LG그룹 30대 여성 임원 배치, 선박 입출항료 감면, ETN 불완전판매 하나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 현대百 신규면세점 특허 획득, 한일 수출규제 과장급 대화, '탈레반 협상' 미군 8600명으로 감축, 1500년전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 발견, 카카오 클레이튼에 SK GS 한화
   

◆ 파나소닉, 반도체 사업 철수 

교도통신은 28일 파나소닉이 적자가 쌓이는 반도체 사업을 접고 성장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향의 구조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파나소닉은 이를 위해 반도체 사업 회사의 주식을 대만의 하이테크 기업인 누보톤 테크놀로지에 매각. 매각 대상은 반도체 개발 및 제조·판매를 맡아온 전액 출자회사인 파나소닉반도체솔루션과 도야마현 등의 3개 공장에서 이미지 센서 등을 생산하는 파나소닉 타워재즈 세미컨덕터. 파나소닉 타워재즈 세미컨덕터는 파나소닉이 49% 지분을 갖는 이스라엘 반도체업체와의 합작사.

◆ 한·인도 자동차산업협회 MOU 체결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26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 총회 참석을 계기로 인도 자동차산업협회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rs)'과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들은 자동차 분야 상호 직접투자 증가 등 양국간 산업협력이 확대되고 있어 양국 협회 간 협력체계화가 시급하다고 판단.

◆ LG그룹 30대 여성 임원 배치

LG생활건강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가장 눈에 띄는 점은 1981년생인 임이란 부문장과 1985년생인 심미진 부문장을 신임 상무로 임명. 재벌 일가가 아닌 30대 여성이 임원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를 실시하고,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상무로 신규선임했다고 LG생건 측은 밝힘. 이번 전무 승진자 3명 중 1명, 상무 승진자 10명 중 3명이 여성으로, LG생활건강의 여성 임원은 5명에서 총 9명으로 늘어남.

◆ 선박 입출항료 감면, "미세먼지 저감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선박으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힘.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2020년 1월1일 이후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조기 운영.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입항 시 항만시설 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 등에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음.

◆ 금감원, ETN 불완전판매 하나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하나은행의 양매도 ETN 조치안에 대해 기관경고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힘. 또 금융위원회에 과태료 부과를 건의하는 동시에 관련 직원 2명에게 견책 징계를 하기로 함.금감원은 제재심에서 하나은행이 이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초고위험 상품을 중위험ㆍ중수익으로 팔면서 적합성 원칙과 설명서 교무의무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 제재심위원회 측은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와 (금감원의) 검사국의 진술ㆍ설명을 청취하고 입증자료를 면밀히 살펴 이처럼 의결하게 됐다”고 말함.    

◆ 현대백화점 신규면세점 특허 획득

28일 관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서울지역 시내 면세점 사업자 신규 특허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선정 여부를 심의, 의결함. 단독 입찰한 현대는 1000점 만점에 892.08점을 받음. 세부 항목으로는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326.25점(350점 만점) ▲운영인의 경영능력 225.33점(250)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 요소  167.5점(200점)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시회 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173점(200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무역센터점을 오픈했고, 이번 신규 특허로 두산이 운영하던 동대문 두타면세점 자리에 새 점포를 열게 됐다. 두산은 지난달 말 특허권을 반납하고 시장에서 빠져 나가기로 결정.

◆ 한일 수출규제 과장급 대화 나섰다

26일 마이니치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2월 상순 한일 과장급 협의 개최를 검토. 2016년부터 약 3년 반 동안 개최되지 않은 국장급 정책 대화도 12월 하순, 한중일 정상회의 전 진행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음. 한중일 정상회의는 12월 말 중국에서 열릴 예정.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과장급 협의는 한국에서 개최하고 국장급 대화는 일본에서 열릴 전망. 일본 측은 한국과 대화에서 불화수소 등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3개 품목에 대한 조치 철회나 한국의 수출 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 복귀 조치를 즉시 인정하지 않을 방침.

◆ 미 '탈레반 협상', 미군 8600명으로 감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부대를 깜짝 방문. 그는 아프간 주둔 미군을 감축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아프간 반군 탈레반과의 평화 협상에 관해 "탈레반은 합의를 원한다" "그들이 합의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강조. 그는 "군인 수를 상당히 줄일 것"이라며 아프간 주둔 미군을 현재 약 1만3000명에서 8600명으로 줄이고 싶다는 뜻을 거듭 피력함.  

◆ 1500년전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 발견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5세기 중반부터 후반 사이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63호분 뚜껑돌을 이날 들어 올림. 봉토 지름이 21m, 높이가 7m인 63호분은 이보다 더 큰 지름 27.5m의 39호분에 인접.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는 약 250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는데 이렇게 도굴된 흔적 없이 깨끗한 상태로 발견된 것은 63호분이 최초. 63호분 바로 위에 위치해 있으면서 나중에 축조된 39호분 봉토에 가려져 있어서 도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연구소 추정.

◆ 카카오 클레이튼에 SK GS 한화 합류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SK네트웍스·GS홈쇼핑·한화시스템이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했다고 28일 밝힘.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협의체. 현재 IT·통신·콘텐츠·게임·금융 등 2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음.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거버넌스 카운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함.

신진영 기자  |  yoora29@econovill.com  |  승인 2019.11.29  08: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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