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종합식품기업 SPC는 임직원의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함으로 업무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PC는 어린 자녀가 있는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파티, 케이크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며 직원 복지를 실천한다.     

지난 5월 17일 SPC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그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초청행사를 열었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SPC의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PC는 모든 임직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경험이 없는 직원을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 SPC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출처=SPC

  행사 당일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인형들이 임직원 가족을 맞이했다. 어린 아이들은 SPC 임직원인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캐릭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층 로비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한데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행사장 5층 전체는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인형 뽑기 기계와 가위바위보 선물 증정 코너 등 아이들의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약 40명의 가족들은 대형 홀에 깔린 돗자리에 앉아 본 행사를 즐겼다.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캐릭터 ‘타요’의 목소리로 제작된 SPC 소개 영상 상영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고, 이후에는 온 가족이 힘을 모아 SPC 브랜드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푸짐한 상품을 받아갔다. 

 

온 가족이 모여 퀴즈도 풀고, 케익도 만들고! 

이후 참가자들은 SPC, HAPPY, TOGETHER, FOREVER 총 4개 조로 나뉘어 릴레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SPC의 대표 상품인 케이크와 쿠키 제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오감발달 슬라임 체험, 팔굽혀펴기와 제기차기 등 실력을 뽐내는 런닝미션 그리고 심폐소생술을 실습해보는 어린이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두 딸, 아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SPC글로벌 사업팀 문태환 차장은 “회사가 마련한 알찬 프로그램들 덕분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면서 “딸이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항상 궁금해 했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에게 회사를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며 딸이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아들과 딸, 아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크라상 기술인재팀 송현동 선임강사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면서 “어린 자녀가 있는 동료들 중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해보지 않은 이가 있다면 꼭 신청하라고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SPC관계자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SPC는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의 가족들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