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수감사절 앞두고 강풍과 눈, 비로 귀성객들 발 묶여

-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하루 전, 미국 곳곳에서 강풍과 눈, 비가 섞이는 기상 악화로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고 일부 도로는 폐쇄돼

-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지역은 시간당 35마일을 넘는 강풍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면서 약 30만 가구가 현재 전기가 끊어진 상황

- 또 폭탄 사이클론은 미국 서부 지역에 폭우를 쏟아부으면서 11월 기온 측정으로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한파를 불러와

 

2. 이번 연말 쇼핑 시즌이 일부 유통업체에는 생존의 기로

-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새해로 이어지는 연말 쇼핑 시즌은 유통업체들의 매출 30% 정도가 발생하는 특수기간

- 유통업체들은 온라인 쇼핑에 밀려 고전하는 가운데 올해 연말 쇼핑 시즌에 실적을 내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가 달렸다고 할 정도로 중요해

- 저가 백화점인 JP페니, 생활용품 전문점 베드배스비욘드, 저가 백화점 콜스, 빅토리아 시크릿을 보유한 L브랜즈 등은 이번 연말이 고비라고

 

3. 유령학교 등록한 학생들 체포한 ICE 작전 불법 주장

- 미국 국토안전부(DHS)가 가짜로 학교를 만들어서 외국인 학생들의 등록을 유도한 후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들을 체포한 작전은 불법이라는 주장이 나와

- 미시간에 세워진 가짜 대학교인 '파밍턴 대학교'에 등록을 했던 외국인 학생 100여 명이 체포된 것은 함정수사라면서 ICE 폐쇄 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 대부분 인도 출신의 이들 학생은 홈페이지에 학교가 정식학교라고 홍보됐고 1년에 1만 달러가 넘는 등록금도 냈다면서 정부의 사기극이라고 변호사들은 주장

 

4. 파산 신청했던 토이저러스 추수감사절 앞두고 매장 재오픈

- 지난 2017년 파산신청을 한 후 모든 매장을 폐쇄했던 장난감 전문 유통업체 토이저러스가 추수감사절 연말 쇼핑 특수를 앞두고 뉴저지에 점포 재오픈

- 토이저러스를 인수한 모기업인 트루키즈 브랜즈는 타겟과 손잡고 지난 10월에는 토이저러스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해 장난감 온라인 쇼핑 서비스도 재개

- 이번에 선보인 오프라인 매장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나무 위의 집이나 책을 읽을 수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2호점도 곧 휴스턴에 오픈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