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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양 전용 바이오캡슐 개발…1000억달러 규모 글로벌 시장 공략프리미엄 가축시장 진출…EU‧브라질 법인 설립 예정
▲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가 양떼 목장에서 양 전용 바이오캡슐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유라이크코리아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가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을 개발해 1000억달러 규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라이크코리아는 28일 세계 최초로 양 전용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했다는 공식 발표와 함께 2020년 상반기 호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세계 양 12억두 규모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미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축우 및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를 통해 확보된 임상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약 3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양의 질병관리에 특화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양(羊) 전용 IoT 헬스케어 기술이 전무한 축산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양에 특화된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차별화된 질병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리미엄 니치 마켓인 양 관리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전세계 가축케어 기술을 선도할 것”설명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양 관리를 위한 경구투여용 바이오 캡슐 및 이를 포함하는 질병 관리 시스템’ 전세계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양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유라이크코리아는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양 축산업에 특화된 오세아니아 시장과 양고기 소비 최대국들이 밀집된 중동 시장을 타겟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희진 대표는 “양은 구제역 등 질병 관리에 취약한 동물이다”면서 “반추위 동물인 양의 생체 스터디와 캡슐 개발에서부터 농장 PoC까지 3년이상의 연구개발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새로운 버전의 캡슐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2020년부터는 양, 돼지, 말 등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확장된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라이브케어로 건강하게 관리된 가축들의 생산이력 관리 시스템 적용 등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인간과 가축 생태계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양 특화된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한 유라이크코리아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유라이크코리아

유라이크코리아는 전세계 양 12억 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무대로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등 글로벌 주요 10개국 양고기 수출 가치는 약 69억달러(8조 1000억원)로 프리미엄 마켓 등 양은 확장 가능성이 큰 대규모 축산 시장으로 알려졌다.

세계 양고기 수출가격 지수(Meat Price Index, 17.5kg/cwt 기준)는 2008년 128에서 2018년 227으로 오르는 등 10년간 약 77%가 증가했다. 글로벌 수요 성장세와 함께 가격지수도 상승하면서 양 축산업에 대한 꾸준한 수입수요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5년 이상 축적된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빅데이터를 보유한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우(成牛, 다 자란 소)에서 송아지, 양으로 대상을 넓혀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해외 스마트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 EU(덴마크) 법인 및 브라질 법인 설립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올해 11월 말까지는 해당 해외법인 추가 설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구제역, 유방염, 식체, 폐렴, 유행열 등 각종 가축질병 빅데이터를 5억건 이상 보유한 세계 유일한 가축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이 기업은 글로벌 IT 기업인 소프트뱅크그룹 본사와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 호주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한국 스타트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Microsoft)로부터 농업 혁신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MS와 함께 뉴질랜드(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캐나다(토론토), 일본(도쿄), 대한민국(서울, 부산), 호주(멜버른) 총 6회에 걸쳐 2020년까지 ‘MS IoT in Action’ 컨퍼런스 투어에 핵심 발표 기업으로 공식 참여 중이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19.11.28  09: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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