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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이더리움 580억원어치 유출, 미 3분기 성장률 2.1%, 한울 3호기 임계 허용, 한남3 재입찰 아닌 위반사항 제외, 주택가격전망소비심리 작년 9월 이후 최고, 뉴욕지수 27일 종가 기준 101차례 최고치,  5G→LTE 바꾸면 지원금 차액, 개인정보보호법 상임위 통과,  도전형 R&D 예타 경제성평가 최소화, 한·일 정상회담 빅딜 가능

업비트, 이더리움 580억원어치 유출

업비트가 58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해킹. 27일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께 이더리움 34만2000개(580억원)가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전송. 업비트는 이 사실을 확인한 직후인 오후 1시34분께 자사 홈페이지에 '서버 점검에 따른 암호화폐 입출금 일시 중단 안내' 공지사항을 게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재 핫월렛(온라인 연결이 있는 지갑)에 있던 모든 암호화폐는 콜드월렛(온라인 연결이 없는 지갑)으로 이전된 상태.

미국 3분기 성장률 2.1%로 상향

미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3·4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 1.9%보다 높은 연율 환산 2.1%(전분기 대비)로 상향했다고 밝힘. 상무부는 기업 재고와 투자가 늘어나 성장률이 높아졌다고 설명. 2분기 2.0%보다도 높은 수치 기록. 미국 경제는 올해 1·4분기에 3.1% 성장하며 3%대 성장 기대가 높아졌다가 경기 침체 우려를 겪음. 이번 발표에서 2%대 성장을 기록했지만 4·4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질지 불확실하다는 분석.

한울 3호기 임계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3호기의 임계를 허용한다고 26일 밝힘. 임계는 핵분열 연쇄반응 과정에서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 수가 같아져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뜻함.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원자료 임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림. 이번 검사를 통해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두께가 기준보다 얇은 291개소를 확인. 원안위는 이에 대한 보수 조치와 안전성 평가가 적절히 수행됐다고 평가.

◆ 한남3구역, '재입찰' 아닌 '위반사항 제외' 수정제안서 다시 받기로

수주 과열 경쟁 논란을 빚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부가 지적한 위반사항을 제외하고 진행.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은 27일 오전 10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이사회에서는 '재입찰'과 '위반사항 제외 수정 진행' 등 두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재개발 사업을 위반사항을 제외한 뒤 진행하기로 결정. 조합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조합 이사회 결과 재입찰과 위반사항 제외 수정 진행을 논의해서 수정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위법성이 거론된 제외사항은 공사비에서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함.

주택가격전망소비심리 작년 9월 이후 최고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한 달 전보다 2.3포인트 오른 100.9를 기록. 이 지표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데,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8년)보다 낙관적임을 뜻함.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보다 5포인트 오른 120으로 작년 9월(128) 이후 가장 높음. 주택가격전망 CSI는 120으로 전월보다 5포인트 올라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9월(128)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뉴욕지수 27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101차례 최고치 경신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집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101차례에 걸쳐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움. 취임 직후 대대적인 법인세 인하부터 최근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 기대, 올해 세 차례의 금리인하까지 굵직한 호재가 없지 않았지만 무역전쟁과 경기 침체 리스크, 기업 이익 침체 등 파고에 꺾이지 않음. 이날은 예상밖 호조의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로 투자심리 부추겨.

SKT, 5G→LTE로 바꾸면 지원금 차액 내야

달 2일부터는 SK텔레콤 가입자가 5G 요금제를 6개월 유지했더라도 더 저렴한 4G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로 바꾸면 '지원금 차액'을 지불해야 함. 기존에는 그 의무가 면제됐으나 조만간 그 혜택이 사라짐. 27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프리미엄패스1' 정책이 내달 2일 가입자부터 일부 변경 적용. 프리미엄패스1은 선택약정이 아닌 공시지원금을 받고 신규가입 혹은 기기변경하는 경우 가입한 요금제를 180일(가입일 미포함)이상 유지하면 일종의 위약금인 '차액정산금'을 면제해주는 무료 부가 서비스.

◆ 개인정보보호법 상임위 통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 개인정보보호법은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으로 묶인 세 건의 법안 가운데 지난 14일 가장 먼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가명정보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함.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29일 본회의에 넘겨짐.

◆ 도전형 R&D 예타, 경제성평가 최소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제도를 전면 개선해 국가연구개발의 도전성 및 혁신성을 높이고 현장전문가들이 예타에 활발히 참여하도록 해 과학기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힘. 앞서 과기정통부는 급변하는 연구개발 투자 환경 변화에 따라 그간 두 번의 연구개발 예타 제도개선을 실시한 바 있음.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해 4월 17일 과기정통부로의 연구개발 예타 업무 위탁 이후 수행성과 분석을 통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지난 4월 비(非)연구개발 분야 예타 제도개선 주요내용을 연구개발 분야 특성에 맞게 조정·반영해 정부혁신 정책방향의 일관성을 확보하고자 추진.

내달 중 한·일 정상회담 개최

27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아키히로 일본 관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정리한 강제징용 해법을 위한 기금안과 관련 "한국 국회에서 모색되고 있는 것"이라며 "타국 입법부에 대한 논의로서 정부로서는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밝힘. 문 의장은 27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강제징용 피해자 기부금 조성을 위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확정할 방침. 문 의장이 검토 중인 개정안은 2014년 설립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을 '기억인권재단'으로 바꾸고 한일 기업과 국민의 자발적 기부금에 한국과 일본 정부가 각각 재단 운영비(50억원)와 화해치유재단 출연금(60억원) 이관으로 참여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짐.

신진영 기자  |  yoora29@econovill.com  |  승인 2019.11.28  0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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