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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강부자 나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80세를 앞둔 강부자는 나이를 뛰어넘은 동안 외모와 열정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배우다.

특히 한 방송에서 20대부터 본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본의아니게 나이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강부자는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방송에서도 자신의 축구 지식을 활용해 적극적인 소통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 강부자는 해외 축구의 어머니와 같은 모습으로 한준희 해설위원에게 '축잘알' 인증을 받기도 했다.

강부자는 "펠레, 마라도나, 베켄바워 얘기하니까 나이가 탄로 났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에우제비오가 골대 옆에서 소변을 보는 것까지 현장에서 지켜봤다"며 오래된 축구 사랑을 전했다.

강부자는 축구를 본 경력이 50년이 됐음을 밝혀 '강부자 나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부자는 지난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