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조각사’가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출처=카카오게임즈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Book 2.0 브렌트 왕국를 다음달 3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세라보그 성 북부, 고요한 평원, 자작나무 호수 등 총 9종의 신규 지역 ▲거래소 시스템 전면 개편 ▲NPC와 교류할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중 던전(호수의 심장), 북부 하수도 등 혼돈의 입구 2종과 신규 던전 용 특별 장비가 업데이트되며, 신규 조각상 및 요일 던전 난이도 단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역대급 출석 보상을 제공한다. 업데이트 보상은 추 후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인게임 보상 풍요의 두루마리를 지급한다. 또 12월 8일까지 월동준비 이벤트를 진행, 게임 내에서 이벤트 아이템인 인형을 모두 모은 이용자 전원에게 월동 준비 전용 꾸밈옷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지난달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인기 베스트셀러 원작을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파스텔 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전투, 사냥, 하우징, 요리, 재봉 조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특징이다. 25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